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메가 드라이브 (문단 편집) == 특징 == || [youtube(CKj_4ArfcYg)] || || Sega Genesis (1989) || 모토로라 68000 CPU의 고속 연산 능력과 더불어서 "Blast Processing"이라는 광고 문구를 내세웠을만큼 빠른 스피드 덕분에 이 게임기로 박진감 있는 [[액션 게임]]과 [[슈팅 게임]]이 많이 나왔다. 당시로서는 절대로 안 될 것 같아보이던 일부 오락실 게임들도 완벽에 가깝게 이 게임기로 이식했다.([[수왕기]], [[대마계촌]], [[스트라이더 히류]] 등) 대표작은 [[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]], [[샤이닝 시리즈]], [[건스타 히어로즈]], [[콘트라 더 하드 코어]], [[선더포스]] 3·4 등으로 88년에 나온 보급형 가정용 게임기로 아케이드 수준의 빠른 처리를 구현할 수 있는 기종은 메가 드라이브가 유일했다. 메가 드라이브보다 훨씬 뛰어난 [[슈퍼 패미컴]]도 메가 드라이브의 빠르고 박진감 넘치는 게임은 구현이 어려웠고 당시 양 기종간의 전쟁에 있어서 독자적인 영역을 지킬 수 있었던 이유가 되었다. 메가 드라이브는 스프라이트 확대 및 축소 기능이 없고[* 소프트웨어로 구현할 수는 있다. 가령 EX-렌자. 버추어 레이싱은 카트리지에 특수칩 탑재로 구현.], 최대발색수나 동시발색수가 슈퍼 패미컴보다 훨씬 적어서 그래픽이 거칠게 보일 수밖에 없다.[* 슈퍼 패미컴은 구현 가능 색상 수가 32,768개, 동시 발색 수가 256개이지만, 메가 드라이브는 각각 512개, 64개이다.] 황혼기에는 각종 테크닉으로 한계 발색 수 이상을 사용하는 게임이 나왔는데 대표적으로 미드-프레임 팔레트 교환 트릭을 사용한 소닉2나 본체의 섀도우-하이라이트 기능을 이용하여 컷씬에서[* 그림자와 하이라이트 효과는 부작용이 심해 정지 화면에만 주로 쓰였다고 한다.] 최대 171색을 사용하는 게임 토이스토리가 있었으며 EX-렌자는 128색을 사용한다고 광고해서 유명한데 실제로 측정을 해보니 최대 65색 정도로 그친걸로 밝혀졌다. 어쨌든 그래픽 성능은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로 차이가 났지만 그 특유의 거칠고 쿨한 느낌을 주는 메가 드라이브의 그래픽이 북미 유저들의 취향에 더 잘 맞았다. 스펙이 확연하게 밀림에도 불구하고 슈퍼 패미컴 게임은 어지간해서는 그래픽이 그렇게 뛰어나 보이지 않았고 똑같은 게임도 양 기종간에 그렇게 차이가 없어 보이거나 도리어 화려한 색 배치로 [[소닉 더 헤지혹(1991)|소닉 더 헤지혹]]처럼 메가 드라이브 쪽이 더 뛰어나 보이게 만드는 게임들도 많았다. [youtube(AO5CBJiHl3A)] 메가 드라이브용으로 만들어진 해적판 게임 슈퍼 마리오 월드 64와의 비교. 양 기종으로 이식된 스트리트 파이터 2를 봐도 그렇고 얼핏 봐서는 약간 물 빠졌다는 느낌 말고는 차이를 느끼기 어렵다. 사실 슈퍼 패미컴 자체도 동시에 100색 이상을 사용한 게임을 찾아보기가 어렵다. 세가 오브 아메리카 직원들도 SNES를 입수해서 해보고는 별거 아니라고 생각한 것도 무리가 아니다. ||[youtube(LSjf8am44JU)]||[youtube(RWlozlvbXk4)]|| 위의 영상처럼 시간이 지나면서 메가 드라이브 후반기에는 부드러운 스프라이트 동작 활용, 부분적인 3D 기법을 활용한 게임들이 많이 등장하게 되었다. [youtube(2QCKYS7OAfw)] 음향은 슈퍼 패미컴의 [[PCM]] 음원과 비교하면 기술적인 열세는 확연하지만 1988년 당시에는 FM도 최신이었으며 특유의 색깔이 있기에 마니아층이 많이 있다. 음원칩은 마스터 시스템 하위 호환 겸용으로 장착한 야마하 YM2612(또는 YM3438), Texas Instruments SN76489인데 낼 수 있는 소리에도 한계가 있고 음질 자체도 노이즈가 많고 탁한 편이다. 슈퍼 패미컴 같은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만들지는 못해도 FM 음원 특유의 거친 음색을 응용해 소닉이나 선더 포스, 코시로 유조의 음악 등 전자 음악이나 하드락 및 헤비메탈 노선으로 가닥을 잡고 훌륭한 사운드 트랙을 들려주는 게임들도 여럿 있다. 이런 게임들은 주로 메가 드라이브 독점 게임들이었거나 양 기종에 같이 발매 되었어도 슈퍼 패미컴의 고성능 음원으로도 재현할 수 없는 음향이 있었기에 놓고 보면 메가 드라이브 쪽 게임의 소리가 훨씬 듣기 좋을 때도 종종 있었다. 그러니까 성능 그 자체로만 보면 뒤쳐질지는 몰라도 특징과 있고 개성이 높은 훌륭한 시스템으로 사용하기에 따라 얼마든지 좋은 음악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. --물론 [[그런거 없다|그런 거 없는]] [[크레이지버스|게임]]도 있다.-- 슈퍼 패미컴의 MSU-1 모드처럼[[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bLFuvQsCeT4|#]] 메가 드라이브에도 음악을 향상시켜주는 MSU 모드가 등장했다.[[https://arcadetv.github.io/msu-md-patches/|위키]] [[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BjalSwWYLAA|예시]] 특이하게도 같은 세대 게임기 사이에서는 유일하게 [[하위 호환]]을 지원한다. 상술한 대로 [[세가 마스터 시스템]]에도 쓰인 Z80 CPU를 사운드 처리 및 [[하위 호환]] 용도로 탑재하였고, VDP도 세가 마스터 시스템의 315-5124와 [[하위 호환]]이 되다보니 가능한 것. [[하위 호환]]용 어댑터를 따로 써야 하지만 이 어댑터를 까보면 어떠한 칩도 들어있지 않고 순수하게 카트리지만 슬롯에 맞게 변환해주는 구조로 되어있다. 메가 드라이브 [[합팩]] 사이에 [[세가 마스터 시스템]]용 게임들을 넣어둔 합팩이 종종 있던 것도, 내용물은 세가 마스터 시스템용이지만 이 [[하위 호환]] 기능을 이용하여 카트리지는 메가 드라이브 카트리지 슬롯에 맞게 만든 것이다. 하위 호환이 대수냐 생각할 수 있겠지만 미국사람들은 패미컴으로도 충분히 만족했기 때문에 SNES가 미국 시장에서 자리잡는데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리고 말았다.[* 훗날 1995년 슈퍼 8이라는 하위호환 기기를 만들긴 했지만 이 역시 몇몇 게임 구동에 문제가 있는데다 닌텐도 공식 기기가 아니라 신뢰성이 떨어진다.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